[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매일 하루 30분 운동을 하는 것이 천식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몬트리올 Concordia 대학 연구팀이 'BMJ Open Respiratory Research' 지에 밝힌 천식 진단을 받은 643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단 30분간 운동을 하는 것이 성인에서 천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규칙적으로 권고 기준만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천식 증상이 잘 조절될 가능성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꼭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니더라도 하루 단 30분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요가를 하는등 어떤 형태든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해 주는 것이 천식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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