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유지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질환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으면 ‘술 때문이구나’라며 ‘한동안 술 끊으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간염,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금주와 규칙적인 운동 등 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일종의 경고등이 커졌다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간세포안에 지방 즉 기름이 끼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원인에 따라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말 그대로 음주에 의해 유발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오상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하루 30~40g이상의 알코올로 이는 소주 약 반병, 양주 2~3잔, 포도주 반병, 맥주 2병 가량이다.
여자는 하루 20g이상의 알코올 양으로 소주로는 약 1/4병, 양주로는 1~2잔, 포도주로는 1/4병, 맥주로는 한병 가량이 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기능 장애가 없거나 매우 경한 알코올성 지방간의 형태와 알코올성 지방간염, 알코올성 간경변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만성 피로감이나 간이 자리 잡고 있는 우상복부에 둔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술을 마시지 않게 되면 회복이 가능한데 금주 후 1~4주 후에는 간 내에 끼었던 지방도 빠지고 증상도 회복된다. 그러나 계속 술을 마실 경우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기능 장애가 없거나 매우 경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형태와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비 알코올성 간경변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만성 피로감이나 우상복부에 둔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권오상 교수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든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든 간에 기름이 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갖는다"며 "일상생활에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행복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으면 ‘술 때문이구나’라며 ‘한동안 술 끊으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간염,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금주와 규칙적인 운동 등 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일종의 경고등이 커졌다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간세포안에 지방 즉 기름이 끼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원인에 따라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말 그대로 음주에 의해 유발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오상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하루 30~40g이상의 알코올로 이는 소주 약 반병, 양주 2~3잔, 포도주 반병, 맥주 2병 가량이다.
여자는 하루 20g이상의 알코올 양으로 소주로는 약 1/4병, 양주로는 1~2잔, 포도주로는 1/4병, 맥주로는 한병 가량이 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기능 장애가 없거나 매우 경한 알코올성 지방간의 형태와 알코올성 지방간염, 알코올성 간경변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만성 피로감이나 간이 자리 잡고 있는 우상복부에 둔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술을 마시지 않게 되면 회복이 가능한데 금주 후 1~4주 후에는 간 내에 끼었던 지방도 빠지고 증상도 회복된다. 그러나 계속 술을 마실 경우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기능 장애가 없거나 매우 경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형태와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비 알코올성 간경변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만성 피로감이나 우상복부에 둔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권오상 교수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든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든 간에 기름이 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갖는다"며 "일상생활에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행복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간, 담도, 췌장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력 저하 노인들 위해 보청기 보험급여 신설 법안 추진 (0) | 2015.11.02 |
---|---|
술 전혀 못하는데 지방간이라뇨! (0) | 2015.11.02 |
애브비 C형 간염 치료법, 완치율 100% 나타내 (0) | 2015.06.26 |
[계절별 건강상식] 몸이 으스스 춥고 몸이 아픈 건 다 몸살 때문? (0) | 2015.06.15 |
감기몸살 인줄 알았는데 ‘이것’ 이라고? (0) | 2015.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