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하루 두 잔 가량 술을 마시는 것 만으로도 여성에서 고혈압 위험을 유발하기 충분할 정도로 혈압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술을 마시는 것이 남성의 혈압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들은 일치를 보이지 않아 온 바 10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고혈압'지에 밝힌 24-49세 연령의 24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이 주 당 14-21잔 가량 레드와인을 마실 경우 이보다 적게 마시거나 비알콜성와인을 마실 시 보다 혈압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 전 여성들의 평균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은 각각 110, 69 mmHg 였지만 레드와인을 과하게 마실 경우에는 적게 마실 경우 보다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각각 2, 1.2 mmHg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혈압 차이는 수면중 보다 낮 동안 더 현저했다.
연구팀은 "여성에서 권고 기준인 주 당 7잔 이하 특정날 3잔 이하 범위 보다 더 많이 술을 마실 경우 음주량을 줄이거나 비알콜성음료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술을 마시는 것이 남성의 혈압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들은 일치를 보이지 않아 온 바 10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고혈압'지에 밝힌 24-49세 연령의 24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이 주 당 14-21잔 가량 레드와인을 마실 경우 이보다 적게 마시거나 비알콜성와인을 마실 시 보다 혈압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 전 여성들의 평균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은 각각 110, 69 mmHg 였지만 레드와인을 과하게 마실 경우에는 적게 마실 경우 보다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각각 2, 1.2 mmHg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혈압 차이는 수면중 보다 낮 동안 더 현저했다.
연구팀은 "여성에서 권고 기준인 주 당 7잔 이하 특정날 3잔 이하 범위 보다 더 많이 술을 마실 경우 음주량을 줄이거나 비알콜성음료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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