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기존 유방암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추가해 주는 것이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에서 암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싸고 안전하고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프로게스테론을 기존 치료에 병행해주는 것이 유방암 환자이 절반 가량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프로게스테론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DNA간 상호작용을 변화시켜 암 세포 성장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방암이 호르몬 지향이 아니어서 유방암을 앓는 환자의 75% 가량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이고 이 중 75% 가량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에서 이로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10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싸고 안전하고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프로게스테론을 기존 치료에 병행해주는 것이 유방암 환자이 절반 가량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프로게스테론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DNA간 상호작용을 변화시켜 암 세포 성장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방암이 호르몬 지향이 아니어서 유방암을 앓는 환자의 75% 가량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이고 이 중 75% 가량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에서 이로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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