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임신중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자녀들에서 천식 발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모나쉬대학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들이 자녀에서 천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엄마의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임신중 엄마의 장내 세균을 변형시켜 항염증 물질을 생성 자녀에서 천식과 연관된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 임신한 쥐가 장내 세균이 변형 섬유질이 소화될 시 항염증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특정 세균을 가지게 되고 이 같은 대사물질이 혈액내를 순환 자궁을 통해 태아로 이동 천식 발병과 연관된 Foxp3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결과가 인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보기 위해 4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샘플을 분석 하고 다이어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중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 여성이 혈중 항염대사물질을 가지며 이 같은 여성의 자녀가 출생 첫 1년내 호흡기 문제로 병원을 찾을 가능성이 2-4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천식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아이들이 시골 농장에서 자라야 하는지가 설명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일 모나쉬대학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들이 자녀에서 천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엄마의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임신중 엄마의 장내 세균을 변형시켜 항염증 물질을 생성 자녀에서 천식과 연관된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 임신한 쥐가 장내 세균이 변형 섬유질이 소화될 시 항염증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특정 세균을 가지게 되고 이 같은 대사물질이 혈액내를 순환 자궁을 통해 태아로 이동 천식 발병과 연관된 Foxp3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결과가 인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보기 위해 4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샘플을 분석 하고 다이어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중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 여성이 혈중 항염대사물질을 가지며 이 같은 여성의 자녀가 출생 첫 1년내 호흡기 문제로 병원을 찾을 가능성이 2-4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천식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아이들이 시골 농장에서 자라야 하는지가 설명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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