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1형 당뇨병을 앓는 임신을 한 여성의 경우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향후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병원 연구팀이 '당뇨관리학'저널에 밝힌 1형 당뇨병을 앓은 엄마의 707명 아이들과 건강한 엄마의 6만명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1형 당뇨병을 앓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전반적으로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초등학교 성적을 보이지만 엄마가 얼마나 임신전과 임신중 혈당을 잘 조절했느냐에 따라 학업 성적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고혈당 노출이 아이들의 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엄마의 혈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인자가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임신전과 임신중 좋은 당뇨 조절이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7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병원 연구팀이 '당뇨관리학'저널에 밝힌 1형 당뇨병을 앓은 엄마의 707명 아이들과 건강한 엄마의 6만명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1형 당뇨병을 앓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전반적으로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초등학교 성적을 보이지만 엄마가 얼마나 임신전과 임신중 혈당을 잘 조절했느냐에 따라 학업 성적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고혈당 노출이 아이들의 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엄마의 혈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인자가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임신전과 임신중 좋은 당뇨 조절이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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