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로켓 연료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아이들이 먹는 분유속에 검출 미국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달 미질병예방통제센터 CDC는 미국내 분유중 15종이 로켓 연료의 성분인 과염소산염(perchlorate)에 오염됐다라고 밝혔다.
'Exposure Science & Environmental Epidemiology' 저널에 발표된 이 같은 연구결과는 대중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다 지난 주 후반 워싱턴 소재 Environmental Working Group 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한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CDC 연구팀은 이 같이 로켓 연료 성분이 함유된 15종의 분유제품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이 중 2 제품이 2000년 미국내 전체 분유의 87%를 점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검사한 모든 분유제품에서 과염소산염이 검출됐지만 이중 특히 유당이 든 제품이 유당이 함유되지 않은 두유제품보다 과염소산염이 훨씬 많이 함유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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