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비만이 세균을 통해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mBio' 저널에 밝힌 토끼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체중일 수록 피부에 더 많은 포도상구균이 있고 포도상구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토끼들이 인슐린 내성과 당불내성 그리고 염증 같은 전형적인 2형 당뇨병의 표지자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살이 찔 수록 피부에 더 많은 포도상구균이 살게 되고 포도상구균이 피부에 많이 사는 사람들이 포도상구균이 생성하는 초항원(superantigen)에 만성 노출되고 있어 체내 면역계가 손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마도 포도상구균을 제거하는 치료가 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3일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mBio' 저널에 밝힌 토끼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체중일 수록 피부에 더 많은 포도상구균이 있고 포도상구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토끼들이 인슐린 내성과 당불내성 그리고 염증 같은 전형적인 2형 당뇨병의 표지자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살이 찔 수록 피부에 더 많은 포도상구균이 살게 되고 포도상구균이 피부에 많이 사는 사람들이 포도상구균이 생성하는 초항원(superantigen)에 만성 노출되고 있어 체내 면역계가 손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마도 포도상구균을 제거하는 치료가 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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