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비만인 젊은 성인들이 과체중이 아닌 사람들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볼티모어 Veterans Affairs 병원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23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과 성별, 인종등이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후 비만이 젊은 성인들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을 57%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위험 증가가 체중과 흡연, 고혈압 혹은 당뇨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아이들의 33% 이상이 비만 혹은 과체중이고 지난 30년 동안 미국내 어린 아이들과 10대 청소년에서 비만율이 각각 2배,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들의 경우에는 33% 이상인 7800만명 이상이 비만이고 수 백만명이 과체중이다.
비만은 이 같은 성인들에서 심장질환과 당뇨병, 뇌졸중과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바 15-49세 연령에서 처음으로 뇌졸중이 발병한 1201명과 같은 성별과 연령의 뇌졸중이 발병하지 않은 1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비만인 남성과 여성들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73%, 4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과 고혈압, 당뇨병이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결과 비만 자체가 남녀에서 각각 뇌졸중 발병 위험을 34%, 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을 젊은 성인들에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간주하고 고혈압 같은 연관장애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8일 볼티모어 Veterans Affairs 병원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23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과 성별, 인종등이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후 비만이 젊은 성인들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을 57%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위험 증가가 체중과 흡연, 고혈압 혹은 당뇨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아이들의 33% 이상이 비만 혹은 과체중이고 지난 30년 동안 미국내 어린 아이들과 10대 청소년에서 비만율이 각각 2배,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들의 경우에는 33% 이상인 7800만명 이상이 비만이고 수 백만명이 과체중이다.
비만은 이 같은 성인들에서 심장질환과 당뇨병, 뇌졸중과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바 15-49세 연령에서 처음으로 뇌졸중이 발병한 1201명과 같은 성별과 연령의 뇌졸중이 발병하지 않은 1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비만인 남성과 여성들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73%, 4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과 고혈압, 당뇨병이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결과 비만 자체가 남녀에서 각각 뇌졸중 발병 위험을 34%, 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을 젊은 성인들에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간주하고 고혈압 같은 연관장애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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