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적 방법이나 약물치료 의존하지 않는 도수치료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담에 걸렸다’라고 표현되는 증상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담이란 근육이 뻐근하고 당기며 아픈 증상이라고 쉽게 설명하고는 하는데, 이러한 담은 실제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증상일까?
일반적으로 담이라고 표현되는 근육의 통증과 이상증상은 실제로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정의되는 질환의 일종이다. 이러한 근막통증증후군은 일반적인 근육통과는 다르게 표피에서 이루어지는 안마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으며, 조직이 손상에 따라 근육 세포 내에 칼슘 농도 이상이 생겨 발생하게 된 통증유발점을 직접적으로 제거해야만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
이러한 통증유발점은 일반적으로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어지거나 긴장감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발생한 통증유발점을 자극시키면 식은땀이 흐르고 털이 곤두설 정도의 심각한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은 치료 없이 방치됨에 따라서 만성적이 되며 점차적으로 악화된다.
이에 대해 에버라인메디컬그룹의 에버라인의원 강재구 대표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증상 자체가 생명에 위협을 끼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는 점에서 적절한 치료보다는 찜질이나 소염진통제를 통해 회복을 노리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근육의 이상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은 움직임에 불편을 야기하고 더 나아가 질환 부위 이외에 다른 부위까지 연관통증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고통이 더 커질 수 있어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휴식과 온열 치료, 마사지 등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시도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그 증세가 심각하다면 도수치료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전문가들은 권한다.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 및 근육을 손을 이용해 이완시키고, 주변 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통증을 해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이러한 치료는 신경과 근골격계를 운동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근막의 이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강재구 원장은 “치료의 전 과정은 이타 수술적인 장비 없이 도수치료전문가의 손만을 이용해 진행되며, 손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근육을 풀어주고 주변조직을 마사지시켜 조직의 손상이 회복되는 것을 앞당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치료에는 침습이 필요 없고 약물을 사용한 치료에도 의존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며, 치료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고 공간적 제약이 적다는 장점에 따라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도 적다.
강 원장은 또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신경과 척추 관절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치료하는 사람의 전문성이 필수적인 치료법이다. 따라서 만약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해 치료를 생각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치료기관을 선별에 적합한 절차에 따라 전문성을 가지고 치료하는 지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일반적으로 담이라고 표현되는 근육의 통증과 이상증상은 실제로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정의되는 질환의 일종이다. 이러한 근막통증증후군은 일반적인 근육통과는 다르게 표피에서 이루어지는 안마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으며, 조직이 손상에 따라 근육 세포 내에 칼슘 농도 이상이 생겨 발생하게 된 통증유발점을 직접적으로 제거해야만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
이러한 통증유발점은 일반적으로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어지거나 긴장감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발생한 통증유발점을 자극시키면 식은땀이 흐르고 털이 곤두설 정도의 심각한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은 치료 없이 방치됨에 따라서 만성적이 되며 점차적으로 악화된다.
이에 대해 에버라인메디컬그룹의 에버라인의원 강재구 대표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증상 자체가 생명에 위협을 끼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는 점에서 적절한 치료보다는 찜질이나 소염진통제를 통해 회복을 노리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근육의 이상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은 움직임에 불편을 야기하고 더 나아가 질환 부위 이외에 다른 부위까지 연관통증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고통이 더 커질 수 있어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휴식과 온열 치료, 마사지 등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시도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그 증세가 심각하다면 도수치료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전문가들은 권한다.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 및 근육을 손을 이용해 이완시키고, 주변 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통증을 해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이러한 치료는 신경과 근골격계를 운동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근막의 이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강재구 원장은 “치료의 전 과정은 이타 수술적인 장비 없이 도수치료전문가의 손만을 이용해 진행되며, 손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근육을 풀어주고 주변조직을 마사지시켜 조직의 손상이 회복되는 것을 앞당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치료에는 침습이 필요 없고 약물을 사용한 치료에도 의존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며, 치료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고 공간적 제약이 적다는 장점에 따라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도 적다.
강 원장은 또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신경과 척추 관절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치료하는 사람의 전문성이 필수적인 치료법이다. 따라서 만약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해 치료를 생각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치료기관을 선별에 적합한 절차에 따라 전문성을 가지고 치료하는 지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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