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고령자의 경우 하루 두 잔 술을 마시는 것도 심장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75세의 4000명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두 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고령자들이 심장벽이 더 두꺼워지고 혈액을 짜내는 방이 더 커져 심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2400명은 술을 마시지 않으며 1500명은 주 당 1-7잔 마시고 402명은 7-14잔, 195명은 14잔 이상 마신다고 답한 가운데 연구결과 남녀 모두에서 알콜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좌심실 확장기 수축기 용적이 더 커지게 하고 좌심방 용적도 커지게 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에서는 좌심실 질량도 더 커지게 하고 여성에서는 좌심실 구혈률(ejection fraction)이 감소하고 좌심실 전반적인 세로 변형도(Longitudinal Strain)가 악화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는 것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마실 경우에는 알콜이 심장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8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75세의 4000명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두 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고령자들이 심장벽이 더 두꺼워지고 혈액을 짜내는 방이 더 커져 심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2400명은 술을 마시지 않으며 1500명은 주 당 1-7잔 마시고 402명은 7-14잔, 195명은 14잔 이상 마신다고 답한 가운데 연구결과 남녀 모두에서 알콜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좌심실 확장기 수축기 용적이 더 커지게 하고 좌심방 용적도 커지게 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에서는 좌심실 질량도 더 커지게 하고 여성에서는 좌심실 구혈률(ejection fraction)이 감소하고 좌심실 전반적인 세로 변형도(Longitudinal Strain)가 악화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는 것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마실 경우에는 알콜이 심장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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