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BMS사의 C형 간염 치료제가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C형 간염환자에서 97%의 완치율을 보였다.
27일 BMS사는 다클라타스비르(daclatasvir)와 길리어드사의 소발디로 12주간 치료 후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C형 간염 환자의 97%가 완치됐다라고 밝혔다.
새로 감염된 환자와 이전 치료로 도움을 받지 못한 환자를 포함 총 153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ly-2 라는 연구결과 AIDS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동반 감염된 환자들중 거의 모두가 다클라타스비르와 소발디의 12주간 병행 사용으로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로 인한 중증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환자들은 약물 상호작용으로 AIDS 치료제를 바꿀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클라타스비르는 유럽과 브라질 그리고 일본에서 병행 치료의 일부로 승인됐지만 지난 해 11월 미 FDA는 다른 항바이러스 약물과 다클라타스비르의 병행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27일 BMS사는 다클라타스비르(daclatasvir)와 길리어드사의 소발디로 12주간 치료 후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C형 간염 환자의 97%가 완치됐다라고 밝혔다.
새로 감염된 환자와 이전 치료로 도움을 받지 못한 환자를 포함 총 153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ly-2 라는 연구결과 AIDS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동반 감염된 환자들중 거의 모두가 다클라타스비르와 소발디의 12주간 병행 사용으로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로 인한 중증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환자들은 약물 상호작용으로 AIDS 치료제를 바꿀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클라타스비르는 유럽과 브라질 그리고 일본에서 병행 치료의 일부로 승인됐지만 지난 해 11월 미 FDA는 다른 항바이러스 약물과 다클라타스비르의 병행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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