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밤에 단 몇 시간 덜 자는 것 만으로도 뜨거우 곳에 일할 시 신체적 정신적 긴장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점심 후 가벼운 낮잠은 일부 측면에서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일본 가와사키 국립 직업 안전&건강 연구소 연구팀이 '직업&환경의학저널'에 밝힌 수면 부족이 건설 현장 같은 직업 환경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본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건설현장의 경우 낙상이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로 열사병이 이 같은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고 수면장애가 없는 14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수면이 부족하고 낮잠을 자지 않는 환경에 놓은 사람들이 낮 근무 기간 동안 중심 체온(core temperature)이 더 높고 피부 온도도 더 높고 오후 동안 땀을 더 많이 흘리는 것으로 나타나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아침과 오후 동안 졸려움과 신체적 피로를 더 많이 호소하고 오후 동안 좋지 않은 기분을 더 많이 느끼고 아침과 오후 시작시 보행 후 반응 시간이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낮잠을 자는 것은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에서 중심 체온과 피부 체온 혹은 땀을 흘리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 같이 낮잠을 취한 사람들이 오후 동안 졸려움이 덜 하고 과열감이나 피로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낮잠을 잔 사람들이 오후 시작 시 더 빠른 반응 시간을 보였다.
연구팀은 "낮잠이 경계나 주의에는 이로울 수 있지만 열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8일 일본 가와사키 국립 직업 안전&건강 연구소 연구팀이 '직업&환경의학저널'에 밝힌 수면 부족이 건설 현장 같은 직업 환경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본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건설현장의 경우 낙상이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로 열사병이 이 같은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고 수면장애가 없는 14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수면이 부족하고 낮잠을 자지 않는 환경에 놓은 사람들이 낮 근무 기간 동안 중심 체온(core temperature)이 더 높고 피부 온도도 더 높고 오후 동안 땀을 더 많이 흘리는 것으로 나타나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아침과 오후 동안 졸려움과 신체적 피로를 더 많이 호소하고 오후 동안 좋지 않은 기분을 더 많이 느끼고 아침과 오후 시작시 보행 후 반응 시간이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낮잠을 자는 것은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에서 중심 체온과 피부 체온 혹은 땀을 흘리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 같이 낮잠을 취한 사람들이 오후 동안 졸려움이 덜 하고 과열감이나 피로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낮잠을 잔 사람들이 오후 시작 시 더 빠른 반응 시간을 보였다.
연구팀은 "낮잠이 경계나 주의에는 이로울 수 있지만 열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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