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하루 8시간 정도 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수면시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지만 25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실제로는 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과도하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전 진행된 총 16종의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하루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 보다 하루 6시간 이하 취하는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놀랍게도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6-8시간 취하는 사람들 보다 사망 위험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망 위험 증가는 흡연에 의한 사망 위험 증가 보다는 못하지만 매일 7잔 술을 마심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에 해당하는 정도인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있거나 수면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이 같은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연관성은 유지된다며 아마도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아직 증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기저 건강장애를 가지고 있을 위험이 높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전 진행된 총 16종의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하루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 보다 하루 6시간 이하 취하는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놀랍게도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6-8시간 취하는 사람들 보다 사망 위험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망 위험 증가는 흡연에 의한 사망 위험 증가 보다는 못하지만 매일 7잔 술을 마심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에 해당하는 정도인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있거나 수면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이 같은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연관성은 유지된다며 아마도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아직 증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기저 건강장애를 가지고 있을 위험이 높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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