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소실될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만 Chi Mei 의료센터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1998-2008년 사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1만600명과 건강한 3만198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골다공증을 앓은 사람들중에는 91명이 급격히 청력이 소실 건강한 사람들에서의 155명 보다 청력 소실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적으로는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1만명당 10명 가량이 급작스럽게 청력이 소실 건강한 사람에서의 1만명당 6명에 비해 1.7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은 경미한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들 보다 급작스런 청력 소실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는 골다공증을 조기 진단 치료하는 것이 감각신경성청력소실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미지수지만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둘 간 연관성을 밝혀 추가적 예방 치료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9일 대만 Chi Mei 의료센터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1998-2008년 사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1만600명과 건강한 3만198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골다공증을 앓은 사람들중에는 91명이 급격히 청력이 소실 건강한 사람들에서의 155명 보다 청력 소실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적으로는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1만명당 10명 가량이 급작스럽게 청력이 소실 건강한 사람에서의 1만명당 6명에 비해 1.7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은 경미한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들 보다 급작스런 청력 소실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는 골다공증을 조기 진단 치료하는 것이 감각신경성청력소실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미지수지만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둘 간 연관성을 밝혀 추가적 예방 치료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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