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약물 사용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핀랜드 쿠오피오대학 연구팀등이 'Diabetologia' 저널에 밝힌 45-73세의 8,749명을 대상으로 5.9년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스타틴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스타틴 요법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46% 가량이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리피토와 크레스토, 그리고 조코라는 스타틴 약물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22% 이상 높이는등 스타틴 약물 사용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간 연관성은 이전 연구들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주로 선택해 진행한 연구인 반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다시 한번 스타틴 사용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마도 스타틴 사용이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22일 핀랜드 쿠오피오대학 연구팀등이 'Diabetologia' 저널에 밝힌 45-73세의 8,749명을 대상으로 5.9년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스타틴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스타틴 요법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46% 가량이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리피토와 크레스토, 그리고 조코라는 스타틴 약물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22% 이상 높이는등 스타틴 약물 사용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간 연관성은 이전 연구들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주로 선택해 진행한 연구인 반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다시 한번 스타틴 사용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마도 스타틴 사용이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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