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노인들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노인성황반변성 진행을 늦추는 치료는 현재 없지만 17일 세다스시나이의료센터 연구팀이 '줄기세포'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새로운 실험적 치료가 쥐에서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성체인체줄기세포를 단 한 번 주사하는 것으로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쥐에서 시력 소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40세 이상의 약 180만명 가량이 노인성황반변성을 앓고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약 29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단 한 번 줄기세포 주사가 인체로 치면 시력을 약 16년간 보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줄기세포를 한 번 주사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한 세포들이 망막주위에서 돌아다니며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세포들이 더 손상되는 것을 막는 보호막이 망막주위 생성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줄기세포 요법이 인체 환자에서도 노인성황반변성 시력 소실 속도를 늦추는데 있어서 크게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연구결과 성체인체줄기세포를 단 한 번 주사하는 것으로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쥐에서 시력 소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40세 이상의 약 180만명 가량이 노인성황반변성을 앓고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약 29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단 한 번 줄기세포 주사가 인체로 치면 시력을 약 16년간 보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줄기세포를 한 번 주사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한 세포들이 망막주위에서 돌아다니며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세포들이 더 손상되는 것을 막는 보호막이 망막주위 생성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줄기세포 요법이 인체 환자에서도 노인성황반변성 시력 소실 속도를 늦추는데 있어서 크게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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