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토속음식을 같이 먹는 변형된 지중해식식습관이 일부 사람들이 식습관을 더 잘 지키게 해 결국 살이 빠질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독일 Gottingen 의대 연구팀이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익숙한 음식과 일회 분량을 제한한 단것을 사용한 지중해식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12주후 체중이 줄고 1년 이상 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를 많이 먹는 지중해식식습관은 사람들이 살을 빼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유럽과 지중해 지역 외 다른 국가 사람을 포함한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같은 식사법을 잘 지키기가 어렵다.
그러나 225명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강조한 전통적인 지중해식식습관 대신 버터향 카놀라유, 호두기름과 호두 같은 토속음식으로 대체한 변형된 지중해식식사를 하고 하루 두 번 일회 분량 제한 단 것을 허용하게 하는 것이 12주 후 체중이 평균 11 파운드 가량 허리 둘레가 약 2인치 가량 줄어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 역시 크게 감소한 가운데 참여자의 72% 가량과 절반 가량이 각각 연구 시작 후 12주와 1년 후 까지 이 같은 식사법을 잘 지켰고 이 들의 콜레스테롤도 개선됐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롭고 살 빼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지중해식식습관을 조금만 변형해도 살을 빼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2일 독일 Gottingen 의대 연구팀이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익숙한 음식과 일회 분량을 제한한 단것을 사용한 지중해식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12주후 체중이 줄고 1년 이상 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를 많이 먹는 지중해식식습관은 사람들이 살을 빼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유럽과 지중해 지역 외 다른 국가 사람을 포함한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같은 식사법을 잘 지키기가 어렵다.
그러나 225명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강조한 전통적인 지중해식식습관 대신 버터향 카놀라유, 호두기름과 호두 같은 토속음식으로 대체한 변형된 지중해식식사를 하고 하루 두 번 일회 분량 제한 단 것을 허용하게 하는 것이 12주 후 체중이 평균 11 파운드 가량 허리 둘레가 약 2인치 가량 줄어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 역시 크게 감소한 가운데 참여자의 72% 가량과 절반 가량이 각각 연구 시작 후 12주와 1년 후 까지 이 같은 식사법을 잘 지켰고 이 들의 콜레스테롤도 개선됐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롭고 살 빼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지중해식식습관을 조금만 변형해도 살을 빼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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