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분, 하루 2번 실내 환기는 필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음식 조리 전 환기팬을 켜야 실내 미세먼지 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김달호 책임연구원팀이 실내 환기에 따른 라돈가스, 미세먼지 등 인체 유해물질 검출 결과를 측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음식 조리 전 환기팬 켜기, 하루 두 번 실내 전체를 환기하기 등을 올바른 환기법으로 제시했다. 실내공기 오염은 외부로부터 오염된 공기의 실내유입, 건축자재, 생활용품,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음식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 건축물 자재로부터 발생하는 라돈가스로 인한 오염이 문제 되고 있다. 실내공기의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염물질 발생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