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19

늘어나는 소아 약시, 조기 발견과 치료 중요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돼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비상이 켜졌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가 아이들과 가까워지면서 시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근시나 약시 등 소아 시력 저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히 약시의 경우, 각종 소아 안질환 중에서도 평생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고 학교생활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직장 생활, 운전, 운동 등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약시란, 안과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각막과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이 모두 정상이지만 시력이 떨..

아이들 근시 예방하려면 주당 15시간 이상 밖에서 놀게 해야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야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운동을 즐기는 아이들이 근시가 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영국안과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생활습관이 이전 생각했던 것 보다 근시 발병과 훨씬 ..

아이 눈이 입학 후 갑자기 나빠졌다?…입학 전 안과검사 중요

후천성 사시-약시 등 만 5세 이전 발견돼야 효과적 치료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한국소아안과학회에서는 소아에게 기본적으로 만 4세를 전후해 안과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후천성 사시, 굴절이상, 약시 등 시(視)기능의 정상 발육을 저해하는 질환들이 만 5세 이전에 발견..

망막에 구멍이? ‘망막박리’ 근시 많은 한국인 젊을 때도 잘 생겨

심평원 빅데이터 이용, 최초로 한국인 망막박리 특징 밝혀내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근시가 많은 한국인은 젊은 나이에 망막박리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와 비례해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는 서양인과는 달리, 한국인의 망막박리는 20대에서 일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