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야외에서 매일 40분 동안 운동을 하는 것이 아이들이 근시 발생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지'에 밝힌 중국내 12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이번 연구결과 의무적으로 매일 40분씩 야외활동을 하게 한 853명중 30%인 259명이 근시가 발병한 반면 평소대로 생활을 한 726명중에는 40%인 287명에서 근시가 발병했다.
연구팀은 "비록 이 정도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근시 가족력 등의 다른 인자를 고려시 매우 의미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 근시가 일찍 발병하는 아이들이 고도 근시로 진행해 병적 근시가 될 위험이 높은 바 어린 아이들에서 근시 발병을 늦추는 것이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 이로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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