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미국심장협회가 운동을 장려하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AHA)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위험군에게 운동을 1차 치료로 권고하는 성명문을 작성해, 이를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발표했다. AHA는 고혈압 위험군을 수축기 혈압 120~139mmHg와 이완기 혈압 80~89mmHg로 정의했다. 미국 내 약 5300만명의 성인들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상 위험군은 저밀도지질단백(LDL) 콜레스테롤 70mg/dl 이상으로, 미국 성인 중 7100만명이 이에 속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계로 대체되고, 좌식 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 범위가 좁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