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경찰특공대! (서프라이즈 / 뜻대로 / 2009-01-20) 불구덩이 속에서 허우적대는 사람들, 그리고 화마의 두려움을 못 버티고 5층 건물에서 몸을 던지는 사람들, 이러한 아비규환의 광경을 목격하며 ‘저기 사람 있는데, 살려 달라!’면서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는 행인들......! 이것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이 아니다. .. 청량한 사회 2009.01.21
엄동설한에 먹고살게 해달라고 외쳤을 뿐인데... 두렵다. (서프라이즈 / 김찬식 / 2009-01-20)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하여 순식간에 진압해야 나라님의 신임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충성 경쟁, 농성 중인 철거민들을 그냥 방치하면 무능력한 지휘관으로 찍힐 것이고 기왕 진압하는 거 속전속결로 특공대 투입하여 경찰의 .. 공동체사회 2009.01.21
철거민도 죽었지만 서울도 죽었다. (서프라이즈 / 두 아들 아빠 / 2009-01-20) 서울은 그동안 지방의 생산물은 물론 사람까지 모든 촉수를 동원해서 빨아 들여 거대한 바벨탑을 쌓았다. 그러던 서울이 수도권이라는 이름의 신도시에 다시 빨려 나갔다. 서울의 변두리는 도시 빈민으로 채워져 갔다. 강북의 몇 개 구는 과거 수년 동안 서울대.. 카테고리 없음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