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1882

건강 생각한다면 뇌혈관에 좋은 음식 매일 섭취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현대인 중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고 식습관이 건강한 경우가 많지 않다. 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체 여러 부분의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데,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 질환도 예방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은 뇌졸중, 뇌출혈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평소 혈관 자체가 건강하지 않을 경우 어떤 증상이 갑자기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내 사망할 수 있고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이 발생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주로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경우 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급선무이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

먹거리와 건강 2021.01.19

다이어트에 이로운 커피 있다

커피의 로스팅 정도에 따라 건강상 효능 달라져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강하게 볶은(dark roast) 커피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약하게 볶은(light roast) 커피엔 커피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카페인ㆍ클로로젠산 등이 풍부해 항암ㆍ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커피를 어떻게 로스팅(roasting, 생원두에 열을 가하여 볶는 공정)하느냐에 따라 건강상 효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14일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웹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최근 강볶음 커피가 약볶음 커피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강하게 볶은 커피를 마실 때 코를 찡그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 커피의 효과를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먹거리와 건강 2021.01.19

코로나19 장기화… 등교 중단에 소아 비만 늘고 비타민D 결핍

비만·과체중 23.6%→31.4% 증가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등교를 하지 못하고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에서 보내게 된 아이들이 소아비만과 비타민 D 결핍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의학회지(JKMS)에 실린 안문배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아동 비만과 비타민D 상태에 미친 영향’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아동비만 및 비타민 D 결핍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특별한 질환이 없는 4세~14세 아동 226명을 관찰한 결과 코로나19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아동들의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비만 과체중 아동..

먹거리와 건강 2021.01.15

‘착한 지방’ 코코넛오일, 원료 생산지와 함량 눈여겨봐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한국인들의 밥상에서는 주로 지지거나 볶은 음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필히 사용되는 기름은 과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과 각종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건강에 유익한 오일인 착한 지방을 사용하면 각종 영양소 섭취와 함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모유 성분의 일종인 중쇄지방산을 함유한 코코넛오일이 대표적이다. 코코넛오일은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당류 함량이 0%인 식물성 오일이다. 평소 사용하는 일반 요리유와 달리, 사슬의 길이가 짧아 몸에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활용되는 중쇄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먹어도 좋은 착한 지방으로 알려진 바이다. 아울러, 코코넛오일 효능은 중쇄지방산 중에서도 건강에 유익한 도움을 주는 라우르산을 ..

먹거리와 건강 2021.01.15

유기농 새싹보리, 성분표 확인도 꼼꼼하게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새싹보리가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아 새싹보리 분말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시중의 일부 새싹보리 제품에서 금속이물질 등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 새싹보리 부작용이 우려될 때는 제품 선택시 원료와 안전성 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새싹보리란 보리 새싹을 뜻하며 열흘 정도 자란 보리 새싹을 분말로 갈아낸 것이 바로 새싹보리 분말이다. 철분, 칼슘, 사포나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새싹보리 효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새싹보리 100g에는 철분이 시금치의 16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20배, 필수아미노산이 밀의 2.2배가 함유돼 있다. 시중의 새싹보리 ..

먹거리와 건강 2021.01.11

배달음식 섭취 증가·외출량 감소…현대인에 필요한 유산균과 비타민D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유행이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변화를 주고 있다.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현재 시기는 활동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어 건강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인스턴트식품이나 배달음식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며 현대인들의 장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인스턴트식품에 의존하는 식습관이나 영양소를 오랜 기간 고루 섭취하지 못할 경우 장 내 유해균을 증가시켜 만성 장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장 내 영양소에 대해 관리가 어렵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유산균 제품을 통해 장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산균은 변비나 장염, 설사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시켜 장내 올바른 세균총을 형성하는데 도움..

먹거리와 건강 2021.01.11

아래 뱃살 빼기 효율적으로 하려면…FSC트리플컷 기반한 식품 주목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겨울은 지방이 쌓이기 쉬운 계절이다.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비타민D, 세로토닌 등의 결핍으로 인해 지방 분해 속도가 감소하고, 반대로 식욕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운동시설을 이용하기도 마땅치 않아 어느 순간 불어난 아래 뱃살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아래 뱃살 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뱃살 빼기와 더불어 체중 감량까지 꾀하기 위해 여러 연예인 다이어트를 따라하는 등 운동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대부분의 방식들이 절식하거나 단식하는 형태로 유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작정 아래 뱃살 빼기를 위해 원푸드나 1일1식 다이어트 등을 시행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기만 할 뿐, 셀룰라이트 없애는 방법이 될..

먹거리와 건강 2021.01.06

글루코사민 보충제, 심혈관 질환 완화로 사망률 감소 효과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 복용이 사망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식이 보충제로 널리 알려진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가정의학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Board of Family Medicine)’에 실렸다. 연골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자연 화합물의 조합인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은 골관절염과 관절통 완화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글루코사민 보충제의 일종이다. 연구에서,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1만 6,686명의 기록을 분석해, 1년 이상 글루코사민‧콘드..

먹거리와 건강 2021.01.04

아보카도, 장 건강과 체중 감량에 도움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매일 아보카도를 먹는 습관이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보카도 섭취가 장 건강 향상과 체중 감량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은 아보카도가 소화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25세에서 45세 사이의 참가자 163명을 모집했다. 그들은 연구 참가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는 매일 한 끼에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다른 집단에는 아보카도가 제외된 비슷한 식단을 12주 동안 제공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두 집단의 구성원들은 정기적으로 혈액과 대소변 샘플을 제공했으며 섭취한 음식의 양과 목록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한..

먹거리와 건강 2020.12.31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시스템 면역…‘면역치료’ 왜 필요할까?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건강을 생각해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몸 속에 들어온 병원균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 이후에 같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바뀌는 현상을 일컫는 ‘면역(Immunity)’은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면역은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외부 이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을 방어하고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방어 작용을 지니므로 만약 우리 몸에서 면역치료가 불가하다면 우리는 일분 일초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면역은 병원체의 종류와 관계없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대응하는 ‘선천면역(Innate immune system)’과 예방접종으로 대표되는 ..

먹거리와 건강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