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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강한 여름철 색소 질환 초기 관리가 중요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아직 본격적인 한여름으로 접어들기 전이지만 벌써 낮 기온은 30도를 넘나들고 따가운 햇살이 연일 내리쬐고 있다. 한낮의 자외선 지수도 치솟아 피부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할 때이다. 오히려 한여름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지만, 요즘과 같은 초여름에는 자칫 피부 관리에 방심할 수 있어서 피부 노화나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성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등을 통해 피부에 색소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단 문제가 발생했다면 화장품이나 민간요법으로 개선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미, 주근깨, 잡티나 어둡고 칙칙..

근시 진행 억제 드림렌즈, 지속적으로 관리 받아야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줄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면서 소아청소년의 근시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근시환자 중 10~19세가 36%, 0~9세가 21%로 근시환자의 절반 이상이 소아청소년임을 알 수 있다. 근시는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굴절 이상을 말한다. 근시가 있는 경우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곳의 사물이 희미하게 보이게 된다. 성장기에는 신체 성장에 비례해 안구가 길어지면서 근시가 진행하게 되는데, 성장기 근시 진행은 초기에 억제하지 않으면 고도 근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고도근시는 망막박리와 같은 망막질환 및 녹내장의 위험도 증가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