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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아지는 젊은 男 ↑

B형 간염 줄었지만 비만·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동반 증가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간수치는 간손상이 있는 경우 혈액 내에서 농도가 올라가며, 간수치가 정상인 경우에 비해 간질환 및 간 관련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병근 임상강사, 신동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3년과 2019년 사이 병무청 징병검사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535만 5941명의 검사 기록을 분석, 우리나라에서 간수치 높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간수치 상승 관련 원인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간질환은 자각증상이 없다가 질환이 진행된 이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진행성 간질환이 오기 전에 간손상 유발요인을 찾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간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

Q&A로 풀어보는 ‘원숭이두창’…증상부터 대처법까지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국민들이 가장 궁금할 만한 내용을 모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돼 발생되는 감염성질환이다. 이 질환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과 사람 간에 전염이 될 수 있다. 동물에서의 감염은 주로 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와 원숭이에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주로 접촉에 의해 이뤄지며, 감염된 동물 및 사람의 체액·혈액·피부·점막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감염자의 체액·혈액 등이 묻은 물건·의복·침구류 등과 간접적으로 접촉함으로써 전파된다. 주요 전파경로는 아..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암세포 억제한다”

국내 연구진 생쥐실험 결과…SCI급 학술지 게재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최대 심박수의 90%에 달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체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영남대학교 체육학부 지현석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 연구팀이 생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운동의 효과와 암 예방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Molecular Bio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쥐 40마리를 운동을 하지 않는 건강한 생쥐 10마리, 운동을 하지 않는 암 걸린 생쥐 10마리,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건강한 생쥐 10마리,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암 걸린 생쥐 10마리 등 총 네 그룹으로 나눴다. 고강도 유..

운동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