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계 질환

영국 의료진들 '아바스틴 노인성황반변성 사용 정당화 촉구'

pulmaemi 2015. 2. 25. 13:35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영국 의료진들이 아바스틴을 치명적인 안질환을 치료하는 보다 경제적인 대체제로 이용가능하게 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25일 영국 의료진들은 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로 아바스틴을 오프라벨로 사용하는 것이 연간 약 1억5800만 달러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눈 주사로 사용시 습성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약 700 파운드의 비용이 드는 루센티스에 비해 60 파운드 밖에 비용이 들지 않아 훨씬 경제적이다. 

영국 의료진들은 "고령화와 더불어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사람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최대 효과를 내면서 경제적인 치료에 대한 책임이 있는 바 비록 아바스틴이 루센티스 처럼 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루센티스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바 아바스틴 처방을 힘들게 하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개정 보다 쉽게 의료진들이 아바스틴을 처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