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원시 선거사무소 방문, “5% 특권교육 반대” 김상곤 지지선언
[데일리서프] 오는 4월 8일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MB식 교육정책 타도’를 내걸고 있는 김상곤 후보에 대한 중도·진보세력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2일 지지를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김 후보의 부인과 선거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보수 세력의 5%를 위한 특권교육에 반대하는 전 경기도민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지·덕·체를 갖춘 민주공화국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MB 교육정책을 경기도에서 끝내고 더 좋은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이번 선거에서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또 정권교체는 지금 당장 못하지만 교육정책 교체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뜻을 함께 하는 모든 시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도록 서로 복돋우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의 김진춘 후보 대 진보진영의 김상곤 후보의 양강 구도 양상이다. 중도·진보진영은 앞서 진보성향의 권오일 예비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한 데 이어 중도개혁성향의 송하성 후보가 과거 ‘당적 보유’ 문제로 사퇴함에 따라 김 후보로 자연스럽게 단일화 됐다.
민일성 기자
[관련기사]
▶ 경기도교육감 송하성 후보 사퇴 …당적 보유 때문
▶ 경기도교육감, 중도-진보 후보단일화 막바지 쟁점 부상
▶ 경기도교육감 선거 반MB후보 단일화
▲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경기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 김상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 김상곤 후보 캠프 | ||
[데일리서프] 오는 4월 8일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MB식 교육정책 타도’를 내걸고 있는 김상곤 후보에 대한 중도·진보세력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2일 지지를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김 후보의 부인과 선거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보수 세력의 5%를 위한 특권교육에 반대하는 전 경기도민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지·덕·체를 갖춘 민주공화국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MB 교육정책을 경기도에서 끝내고 더 좋은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이번 선거에서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또 정권교체는 지금 당장 못하지만 교육정책 교체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뜻을 함께 하는 모든 시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도록 서로 복돋우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의 김진춘 후보 대 진보진영의 김상곤 후보의 양강 구도 양상이다. 중도·진보진영은 앞서 진보성향의 권오일 예비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한 데 이어 중도개혁성향의 송하성 후보가 과거 ‘당적 보유’ 문제로 사퇴함에 따라 김 후보로 자연스럽게 단일화 됐다.
민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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