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까워 접근성 좋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곳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잊기에 그만이다. 푸른 자연의 건강함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한다면 강원도 화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화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가까운데다 특히나 눈이 많은 곳으로 추운 겨울 연인,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즐길 거리가 풍부한 '붕어섬'
붕어섬은 북한강 상류인 화천강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춘천댐 담수로 인해 생기게 된 섬으로 접근성이 좋고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가 있어 걸어갈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섬 안은 환경보존이 잘 돼있고 축구장(잔디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풋살장 및 수변산책로, 상설무대공연장, 화장실, 급수시설 등 레포츠와 자연휴양을 고루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한 이곳은 화천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힐 정도로 즐길 거리가 풍부한데 붕어섬에서 화천강 맞은 편 피니시 타워로 연결돼 있는 줄을 타고 상공으로 이동하는 '하늘 가르기'는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된 듯 날아올라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레일이 직접 운영하는 씽씽 카트 레일카가 있는데 청정 지역 화천의 북한강변을 무공해 전기동력을 이용해 육로와 철길을 동시에 달리는 신개념 레일카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피니시타워가 화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마을'
화천에서도 깊숙히 많은 산길을 구불구불 돌아가야 하는 감성마을. 이곳은 들어가는 길목에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곳이다.
또한 올라가는 길에 많은 시비를 만날 수 있는데 단단한 돌 위에 새겨진 시와 글귀들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며 길을 걷다 보면 벌써 마음속에 여러 가지 감성들이 떠돌기 시작할 것이다.
다리를 건너가면 보이는 문학관의 책과 소품,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잔잔한 글귀들, 웃음이 나오는 이외수 아바타의 모습을 보면서 돌아보면 작가의 감성과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곳은 어렵고 따분하지 않다.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감성마을은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모두가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감성을 깨워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북한강을 따라 걷는 '100리길'
파로호 산소 100리길은 자전거전용길로 서오리지 연꽃단지부터 화천댐으로 화천강을 따라 가는 길이다. 정해진 출발지와 종착지는 따로 없이 큰 원 형태로 연결돼 있다.
100리길은 모두 완주해도 좋지만 걸어서 갈수 있는 수변트레킹 코스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소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폰툰 다리는 미륵바위를 지나 대붕교 가기 전에 있다.
화천의 산소 100리길을 유명하게 만든 특별한 구간이 있는데 물 위를 걷는 폰툰다리에서 시작해 천연원시림을 통해 가는 길이 바로 그곳이다.
물위를 걷는 길을 상상이나 했을까. 바닥이 평평한 부유물로 만들어진 폰툰을 띄워 만든 폰툰 길은 산과 강을 따라 걷는 길로 걷다보면 눈이 많은 화천에 은빛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화천군>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강원도 화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가까운데다 특히나 눈이 많은 곳으로 추운 겨울 연인,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즐길 거리가 풍부한 '붕어섬'
붕어섬은 북한강 상류인 화천강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춘천댐 담수로 인해 생기게 된 섬으로 접근성이 좋고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가 있어 걸어갈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붕어섬 전경 |
섬 안은 환경보존이 잘 돼있고 축구장(잔디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풋살장 및 수변산책로, 상설무대공연장, 화장실, 급수시설 등 레포츠와 자연휴양을 고루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한 이곳은 화천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힐 정도로 즐길 거리가 풍부한데 붕어섬에서 화천강 맞은 편 피니시 타워로 연결돼 있는 줄을 타고 상공으로 이동하는 '하늘 가르기'는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된 듯 날아올라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레일이 직접 운영하는 씽씽 카트 레일카가 있는데 청정 지역 화천의 북한강변을 무공해 전기동력을 이용해 육로와 철길을 동시에 달리는 신개념 레일카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피니시타워가 화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마을'
화천에서도 깊숙히 많은 산길을 구불구불 돌아가야 하는 감성마을. 이곳은 들어가는 길목에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곳이다.
▲감성마을 및 문학관 전경 |
또한 올라가는 길에 많은 시비를 만날 수 있는데 단단한 돌 위에 새겨진 시와 글귀들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며 길을 걷다 보면 벌써 마음속에 여러 가지 감성들이 떠돌기 시작할 것이다.
다리를 건너가면 보이는 문학관의 책과 소품,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잔잔한 글귀들, 웃음이 나오는 이외수 아바타의 모습을 보면서 돌아보면 작가의 감성과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곳은 어렵고 따분하지 않다.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감성마을은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모두가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감성을 깨워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북한강을 따라 걷는 '100리길'
파로호 산소 100리길은 자전거전용길로 서오리지 연꽃단지부터 화천댐으로 화천강을 따라 가는 길이다. 정해진 출발지와 종착지는 따로 없이 큰 원 형태로 연결돼 있다.
▲파로호 산소 100리길 전경 |
100리길은 모두 완주해도 좋지만 걸어서 갈수 있는 수변트레킹 코스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소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폰툰 다리는 미륵바위를 지나 대붕교 가기 전에 있다.
화천의 산소 100리길을 유명하게 만든 특별한 구간이 있는데 물 위를 걷는 폰툰다리에서 시작해 천연원시림을 통해 가는 길이 바로 그곳이다.
물위를 걷는 길을 상상이나 했을까. 바닥이 평평한 부유물로 만들어진 폰툰을 띄워 만든 폰툰 길은 산과 강을 따라 걷는 길로 걷다보면 눈이 많은 화천에 은빛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화천군>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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