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회 이상 흉터 치료 받으면 어느새 희미해진 흉터 자국”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지난해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꿈꾸는 예비 대학생들은 입학 전 큰 고민에 빠져 있다. 예전에는 젊음의 상징이라고 불리던 여드름과 그로인해 발생한 흉터가 아무리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구진, 농포 등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드물게 결절 혹은 낭종이 발생하고 활동성 병변의 후유증으로 함몰성 혹은 비후성 반흔을 남기기도 한다.
즉 인체 호르몬의 불균형이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과분비된 유분과 피부 각질 및 먼지, 땀, 불순물 등이 피지선과 모공 입구를 막고 세균이 번식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주로 어린나이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하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패인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지난 25일 10만 의사 포털 아임닥터가 진행한 제31회 시술 세미나에 연자로 초대된 톡스앤필 강남 2호점 손미영 원장은 루트로닉의 액션2 장비를 통해 효과적인 여드름 흉터 치료법에 대해 조언했다.
손 원장은 “병원 내원객들 중에 사춘기 여드름 뿐만 아니라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여드름은 잘 관리 하지 못해 염증이 심해지면 움푹패인 흉터를 만들게 되고 이는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드름 흉터가 생기게 되면 치료를 해도 원래의 상태로 완전하게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비 침습적 치료는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를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효과는 여드름 흉터 사이즈가 희미해 질 뿐만 아니라 모공을 줄일 수 있으며, 피부의 잔주름이나 탄력 개선도 동반된다”라며 “주로 사춘기 시절에 여드름 많이 났고, 20~30대에 흉터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시술을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레이저 치료는 얼굴이 아닌 경우에도 가능하며, 절개 흉터가 보기 싫어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라며 “시술 전 30~40분 가량이 소요되는 마취를 통해 통증을 최소화 하며, 시술시간은 15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손 원장은 여드름 흉터 치료에 대해 ‘인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손 원장은 “여드름 흉터가 한번만에 생기지 않듯이, 1번의 치료로 확 달라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최소 3번이상 반복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라며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지한다면, 예전보다 매끈해진 피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요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한 지 여부를 묻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치료 후 메이크업으로 가려질 수 있는 정도”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반복된 치료를 받다보면, 콤플렉스로 자리잡던 흉터가 사라지는 내 얼굴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여드름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구진, 농포 등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드물게 결절 혹은 낭종이 발생하고 활동성 병변의 후유증으로 함몰성 혹은 비후성 반흔을 남기기도 한다.
즉 인체 호르몬의 불균형이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과분비된 유분과 피부 각질 및 먼지, 땀, 불순물 등이 피지선과 모공 입구를 막고 세균이 번식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주로 어린나이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하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패인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손미영 원장 (사진=이준현 기자) |
손 원장은 “병원 내원객들 중에 사춘기 여드름 뿐만 아니라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여드름은 잘 관리 하지 못해 염증이 심해지면 움푹패인 흉터를 만들게 되고 이는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드름 흉터가 생기게 되면 치료를 해도 원래의 상태로 완전하게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비 침습적 치료는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를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효과는 여드름 흉터 사이즈가 희미해 질 뿐만 아니라 모공을 줄일 수 있으며, 피부의 잔주름이나 탄력 개선도 동반된다”라며 “주로 사춘기 시절에 여드름 많이 났고, 20~30대에 흉터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시술을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레이저 치료는 얼굴이 아닌 경우에도 가능하며, 절개 흉터가 보기 싫어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라며 “시술 전 30~40분 가량이 소요되는 마취를 통해 통증을 최소화 하며, 시술시간은 15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손 원장은 여드름 흉터 치료에 대해 ‘인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손 원장은 “여드름 흉터가 한번만에 생기지 않듯이, 1번의 치료로 확 달라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최소 3번이상 반복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라며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지한다면, 예전보다 매끈해진 피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요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한 지 여부를 묻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치료 후 메이크업으로 가려질 수 있는 정도”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반복된 치료를 받다보면, 콤플렉스로 자리잡던 흉터가 사라지는 내 얼굴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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