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대학교육을 받은 기억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20년 이상에 걸쳐 55세 이상의 건강한 9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에 비해 대학교육을 받은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134명에서 연구기간중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전 기억력 소실을 호소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았으며 참여자가 교육수준이 높을 경우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교육이 치매 같은 인지능 손상을 예방하는 뇌 능력의 좋은 표지자로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 경우 뇌가 손상되고 치매가 발병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려 이 같은 사람들이 기억장애를 호소할 경우 뇌 방어기전이 이미 상당 손상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4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20년 이상에 걸쳐 55세 이상의 건강한 9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에 비해 대학교육을 받은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134명에서 연구기간중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전 기억력 소실을 호소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았으며 참여자가 교육수준이 높을 경우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교육이 치매 같은 인지능 손상을 예방하는 뇌 능력의 좋은 표지자로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 경우 뇌가 손상되고 치매가 발병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려 이 같은 사람들이 기억장애를 호소할 경우 뇌 방어기전이 이미 상당 손상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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