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만성수면장애를 앓는 성인들이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시건대학연구팀이 밝힌 5692명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정신장애가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2.6%가 자살을 기도했으며 0.5%가 자살기도를 한 가운데 잠이 잘 들지 못하는등 수면장애 증상이 두 가지 이상 있는 사람들이 자살기도를 할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에 잘 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87만7000명이 매년 자살을 하고 있는 바 연구팀은 잠을 잘 자는 것이 신체건강및 정신건강, 정서적 건강 모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인지행동요법등에 의해 수면장애를 개선 자살을 비롯 건강을 해치는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kwakdo9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