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수면이 부족한 10대 청소년들이 체내 염증이 증가해 향후 만성장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중 동안 충분히 잠을 못잔 사람 특히 주말 동안 더 긴 시간 잠을 잔 사람들이 심장병과 당뇨병과 연관된 염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4명의 건강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응성C단백질(CRP) 이라는 염증 표지자를 사용 염증도를 측정한 이번 연구결에서 33명이 염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평균적으로 아이들은 주중 동안에는 6 시간 이하 주말에는 7-8시간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주중 동안 가장 수면시간이 짧은 10대 청소년들이 체내 염증도가 가장 높고 특히 주말 최소 주중 보다 2시간 더 잠을 자는 아이들이 체내 염증도가 높을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험군 아이들이 체질량지수가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중 수면이 부족한 아이들 특히 주중 수면시간과 주말 수면시간의 차이가 큰 아이들이 체내 염증이 심해 향후 만성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21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중 동안 충분히 잠을 못잔 사람 특히 주말 동안 더 긴 시간 잠을 잔 사람들이 심장병과 당뇨병과 연관된 염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4명의 건강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응성C단백질(CRP) 이라는 염증 표지자를 사용 염증도를 측정한 이번 연구결에서 33명이 염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평균적으로 아이들은 주중 동안에는 6 시간 이하 주말에는 7-8시간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주중 동안 가장 수면시간이 짧은 10대 청소년들이 체내 염증도가 가장 높고 특히 주말 최소 주중 보다 2시간 더 잠을 자는 아이들이 체내 염증도가 높을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험군 아이들이 체질량지수가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중 수면이 부족한 아이들 특히 주중 수면시간과 주말 수면시간의 차이가 큰 아이들이 체내 염증이 심해 향후 만성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아동·청소년·청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 ADHD 아이들 증상 악화 (0) | 2014.11.26 |
---|---|
대학생 10명 중 6명 ‘성관계 경험 있다’ (0) | 2014.11.24 |
수업시간에 '왔다갔다' 산만한 우리 아이 (0) | 2014.11.21 |
감수성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아이는 틱 장애 주의해야 (0) | 2014.11.18 |
어릴 적 항생제 사용 '소아특발성관절염' 위험 높여 (0) | 201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