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루 6시간 이상 적당한 신체활동 파킨슨병 43% 예방

pulmaemi 2014. 11. 21. 15:28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적당한 강도로 매일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Brain' 저널에 밝힌 4만3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12년간 하는 것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286명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단 2시간 정도의 이 같은 신체활동을 할 시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43% 낮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레저나 운동 같은 신체활동만을 국한해 보았을시에는 파킨슨병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일반사람들과 파킨슨병 환자를 돌보는 사람 모두에 있어서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