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요가' 심장병 위험 낮추는데 효과적

pulmaemi 2014. 12. 17. 12:29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요가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훌륭한 방법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센터 연구팀이 '유럽 Preventive Cardiology reports 저널'에 밝힌 총 3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37종의 이전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요가가 독립적으로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같은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왕성하게 운동을 할 수 없을 경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요가가 근육이 일하게 하고 호흡을 하게 해 체내로 더 많은 산소가 오게 해 혈압을 낮추고 비만과 고콜레스테롤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단한 걷기나 조깅등 다른 운동과 비교시 요가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있어서 더 효과적이지도 못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요가가 왜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이로운지 명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심장질환고 고혈압과 연관된 스트레스를 요가가 줄이는 것 때문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가가 근육이 활동하게 하고 호흡을 하게 해 더 많은 산소가 체내로 오게 해 혈압을 낮추기 때문일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