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사망 다섯 번째 의사 발생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시에라리온 의사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후 사망했다. 

4일 시에라리온보건당국은 Godffrey George 라는 시에라리온 북부 Kambia Government 병원내 의사가 지난 토요일 에볼라바이러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사망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바이러스로 사망한 다섯 번째 의사가 됐다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의사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치료한 적이 없어 아마도 다른 질환 치료를 통해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시에라리온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중 하나이다. 

에볼라바이러스로 현재 8개국에서 1만3567명이 감염됐으며 4951명이 사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