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관절통증부터 다양한 합병증 동반하기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아침저녁의 큰 일교차로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특히나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어드는 추운 날에는 면역력 또한 저하되기 쉬운데 이에 바쁜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까지 더해져 면역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성호르몬의 불균형을 포함하는 복잡한 유전적, 환경적 요소에 의해 면역과 염증반응의 조절 이상이 발생해 관절 내 윤활막이 지속적으로 증식하고 관절의 뼈와 연골을 파괴시키는 만성 염증성 전신 관절염이다.
이 질환은 전 인구의 약 1%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환자의 80%가 주로 30~40대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이는 관절뿐만 아니라 관절 외 증상으로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다.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가락 같은 관절에 잘 발생하며 이외에도 발열, 피부의 발진과 결절, 체중감소, 피로감, 폐, 심장, 눈의 염증성 변화 등 관절 이외의 장기에도 생길 수 있다.
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통증에서 시작해 관절변형, 나중에는 관절 파괴로 이어지며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과 징후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염증성관절염이 아닌지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성호르몬의 불균형을 포함하는 복잡한 유전적, 환경적 요소에 의해 면역과 염증반응의 조절 이상이 발생해 관절 내 윤활막이 지속적으로 증식하고 관절의 뼈와 연골을 파괴시키는 만성 염증성 전신 관절염이다.
이 질환은 전 인구의 약 1%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환자의 80%가 주로 30~40대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이는 관절뿐만 아니라 관절 외 증상으로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다.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가락 같은 관절에 잘 발생하며 이외에도 발열, 피부의 발진과 결절, 체중감소, 피로감, 폐, 심장, 눈의 염증성 변화 등 관절 이외의 장기에도 생길 수 있다.
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통증에서 시작해 관절변형, 나중에는 관절 파괴로 이어지며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과 징후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염증성관절염이 아닌지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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