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기억력 변화가 있는 60세 이상 고령자중 상당수가 향후 9-12년내 인지장애나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켄터키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2005년 이전 정신상태가 건강했던 60세 이상 5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56% 가량이 연구기간중 어느 시점에서든 기억력 변화를 호소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사람들이 향후 평균 9년 후 인지능 손상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으로 느끼는 기억력 변화 후 치매 진단은 평균 12년 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참여자중 절반 가량이 이미 사망한 바 뇌 부검결과 치매나 인지능 손상 없이 사망한 사람중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플라크가 기억력 변화를 호소한 사람의 뇌에서 보다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억력 변화가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인지능 저하와 연관이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햇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7일 켄터키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2005년 이전 정신상태가 건강했던 60세 이상 5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56% 가량이 연구기간중 어느 시점에서든 기억력 변화를 호소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사람들이 향후 평균 9년 후 인지능 손상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으로 느끼는 기억력 변화 후 치매 진단은 평균 12년 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참여자중 절반 가량이 이미 사망한 바 뇌 부검결과 치매나 인지능 손상 없이 사망한 사람중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플라크가 기억력 변화를 호소한 사람의 뇌에서 보다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억력 변화가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인지능 저하와 연관이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햇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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