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2형 당뇨병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 없이도 스트레스가 많고 자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적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독일 뮌헨 기술대학 연구팀이 'Psychosomatic Medicine' 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한 업무 스트레스하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더 피게 되고 건강에 이롭지 않은 음식을 더 먹게 되지만 이 같은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스트레스가 많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일을 하는 것 자체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0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12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종료시 300명 가량에서 2형 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고강도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서 7%에서 2형 당뇨병이 발병 당뇨병 발병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업무상 요구는 많지만 자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람들에서 4% 발병 했고 업무 요구도 없고 자기 조절 여지가 많은 저강도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서 당뇨 발병율이 가장 낮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자체가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시켜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23일 독일 뮌헨 기술대학 연구팀이 'Psychosomatic Medicine' 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한 업무 스트레스하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더 피게 되고 건강에 이롭지 않은 음식을 더 먹게 되지만 이 같은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스트레스가 많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일을 하는 것 자체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0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12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종료시 300명 가량에서 2형 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고강도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서 7%에서 2형 당뇨병이 발병 당뇨병 발병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업무상 요구는 많지만 자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람들에서 4% 발병 했고 업무 요구도 없고 자기 조절 여지가 많은 저강도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서 당뇨 발병율이 가장 낮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자체가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시켜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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