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예방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 필요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축구선수나 야구선수의 부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햄스트링’ 부상이 일반 남성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일명 햄스트링 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3명 중 1명 꼴인 27.8%가 젊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에서 68.2%, 여성은 31.8%에서 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았다.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의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았고 특히 10대,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전체 진료인원의 27.8%를 차지해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 66.8%가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에 달했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 46%가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
'햄스트링 부상‘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축구나 야구 등 갑작스런 달리기, 방향전환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한다.
허벅지 뒤쪽 중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근육을 펼 때 허벅지에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할 수 있다.
심평원 김희순 상근심사위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며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재발이 쉬운 부상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활훈련, 예방법 숙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일명 햄스트링 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3명 중 1명 꼴인 27.8%가 젊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에서 68.2%, 여성은 31.8%에서 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았다.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의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았고 특히 10대,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전체 진료인원의 27.8%를 차지해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 66.8%가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에 달했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 46%가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
'햄스트링 부상‘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축구나 야구 등 갑작스런 달리기, 방향전환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한다.
허벅지 뒤쪽 중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근육을 펼 때 허벅지에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할 수 있다.
심평원 김희순 상근심사위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며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재발이 쉬운 부상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활훈련, 예방법 숙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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