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스트레스가 남성의 수태능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심장질환과 천식, 비만, 우울증 등 각종 건강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31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Fertility and Sterility'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정자수을 줄이고 정자의 질을 낮출 수 있어 남성 불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8-49세 연령의 총 193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지난 한 해 동안 두 가지 이상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상 사건에 노출된 남성들이 전혀 노출되지 않은 남성들 보다 정자수도 적고 정자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작업장 스트레스가 남성에서 직접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정액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낮아 수태 건강이 해를 입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 스트레스 정도와 무관하게 실직중인 남성들이 고용된 남성들 보다 정자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가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글루코코티코이드라는 호르몬 분비를 유발 테스토스테론을 낮추고 정자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며 또한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 정자질과 수태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이전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심장질환과 천식, 비만, 우울증 등 각종 건강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31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Fertility and Sterility'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정자수을 줄이고 정자의 질을 낮출 수 있어 남성 불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8-49세 연령의 총 193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지난 한 해 동안 두 가지 이상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상 사건에 노출된 남성들이 전혀 노출되지 않은 남성들 보다 정자수도 적고 정자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작업장 스트레스가 남성에서 직접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정액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낮아 수태 건강이 해를 입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 스트레스 정도와 무관하게 실직중인 남성들이 고용된 남성들 보다 정자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가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글루코코티코이드라는 호르몬 분비를 유발 테스토스테론을 낮추고 정자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며 또한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 정자질과 수태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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