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청년 건강

‘인터넷치유학교’ 이름짓기 동참해 주세요

pulmaemi 2014. 4. 29. 13:14

여가부, 7월말 개원 앞서 무주 상설 인터넷치유학교 명칭 공모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게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가칭) 개원(7월)에 앞서 명칭 짓기에 국민을 초대한다.

28일 여성가족부는 상설 인터넷치유학교의 명칭 선정을 위해 여성가족부 직원 및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하여 6개 명칭(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추가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명칭(안)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어떠한 명칭을 보다 선호하는 지를 알기 위해 선호도 조사도 같이 할 예정이다.

6개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개 명칭 이외 추가로 명칭을 제출할 경우엔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추가 명칭 제출은 이메일(gongmo602@hanmail.net)로 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선호도 조사와 추가 명칭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5월 중 상설 인터넷치유학교의 공식 명칭을 최종 정할 예정이다.

한편 상설 인터넷치유학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수련활동, 대안활동 등 맞춤형 통합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현재 폐교를 활용해 건립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