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버려지는 표고버섯 줄기에 항암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의 갓 부분보다 줄기(밑동)부분에 더 많은 항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를 23일 밝혔다.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에 따르면 신품종으로 출원한 표고버섯 10개 품종을 대상으로 갓과 줄기 부분으로 분리해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갓 부분에서는 20.06∼44.21%로 나타난 반면, 줄기 부분에서는 29.74∼56.47%의 함량을 보였다.
표고버섯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β-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웰빙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일종의 항암물질이다.
산림과학원 표고버섯연구팀 박원철 연구관은 “표고버섯의 줄기 부위는 베타글루칸의 높은 함량에도 불구하고, 질긴 식감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소비촉진을 위해 표고의 항암물질인 베타글루칸 탐색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의 갓 부분보다 줄기(밑동)부분에 더 많은 항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를 23일 밝혔다.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에 따르면 신품종으로 출원한 표고버섯 10개 품종을 대상으로 갓과 줄기 부분으로 분리해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갓 부분에서는 20.06∼44.21%로 나타난 반면, 줄기 부분에서는 29.74∼56.47%의 함량을 보였다.
표고버섯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β-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웰빙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일종의 항암물질이다.
산림과학원 표고버섯연구팀 박원철 연구관은 “표고버섯의 줄기 부위는 베타글루칸의 높은 함량에도 불구하고, 질긴 식감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소비촉진을 위해 표고의 항암물질인 베타글루칸 탐색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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