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의심신고율 30%대, 아직 미흡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보호자의 양육기술 미숙 문제가 가장 큰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5일 상황점검 및 시·도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전문성 확보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의 특성 및 학대 유형으로 보호자의 양육기술 미숙이 30.7%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22.8% ▲성격 및 기질 13.5% ▲부부 및 가족 갈등 10.3% ▲정신질환·중독 9.6% 로 조사됐다.
또한 학대의심신고 중 신고의무자 신고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30%에 머물러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아동학대 행위자는 부모가 83.9%에 달해 친권을 중시하는 문화적 특성에 의해 대부분 가정내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학대 제도개선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 및 피해아동에 대한 격리보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시․도의 관심과 적절한 대응조치를 독려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5일 상황점검 및 시·도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전문성 확보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의 특성 및 학대 유형으로 보호자의 양육기술 미숙이 30.7%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22.8% ▲성격 및 기질 13.5% ▲부부 및 가족 갈등 10.3% ▲정신질환·중독 9.6% 로 조사됐다.
또한 학대의심신고 중 신고의무자 신고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30%에 머물러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아동학대 행위자는 부모가 83.9%에 달해 친권을 중시하는 문화적 특성에 의해 대부분 가정내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학대 제도개선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 및 피해아동에 대한 격리보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시․도의 관심과 적절한 대응조치를 독려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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