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우울증 약물 복용중 모유수유가 해로움 보다 이로움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먹는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어 약물 복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14일 애들래이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치료 약물을 복용중인 엄마들은 약물을 계속 복용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출산을 한 엄마들중 상당수는 조금 지나면 없어지는 감정 기복과 아이 울음으로 인한 고통으로 우울해하지만 일부 엄마들은 장기간 지속되는 보다 중증인 산후우울증을 앓는다.
따라서 상담과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물 복용시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있어 왔다.
그러나 임신전 우울증 약물을 복용중이던 368명의 새로이 엄마가 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우울증 약물 복용을 중단한 여성들이 모유수유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약물 복용을 중단한 여성중 67%가 임신전 혹은 임신이 된 후 혹은 모유수유중 약물 복용을 중단했다고 답한 가운데 연구결과 우울증 약물 복용을 중단한 여성들이 모유수유를 중단할 가능성이 또한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모유수유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3% 여성은 임신 기간 동안과 모유수유중 우울증 약물을 계속 복용했으며 이 같은 여성들이 권고되는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유수유를 함으로 생기는 이로움이 우울증 약물 복용에 의해 아이에게 유발되는 위험보다 현저하게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우울증 약물 양은 매우 적은 바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며 모유수유를 계속 하는 것이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먹는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어 약물 복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14일 애들래이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치료 약물을 복용중인 엄마들은 약물을 계속 복용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출산을 한 엄마들중 상당수는 조금 지나면 없어지는 감정 기복과 아이 울음으로 인한 고통으로 우울해하지만 일부 엄마들은 장기간 지속되는 보다 중증인 산후우울증을 앓는다.
따라서 상담과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물 복용시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있어 왔다.
그러나 임신전 우울증 약물을 복용중이던 368명의 새로이 엄마가 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우울증 약물 복용을 중단한 여성들이 모유수유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약물 복용을 중단한 여성중 67%가 임신전 혹은 임신이 된 후 혹은 모유수유중 약물 복용을 중단했다고 답한 가운데 연구결과 우울증 약물 복용을 중단한 여성들이 모유수유를 중단할 가능성이 또한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모유수유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3% 여성은 임신 기간 동안과 모유수유중 우울증 약물을 계속 복용했으며 이 같은 여성들이 권고되는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유수유를 함으로 생기는 이로움이 우울증 약물 복용에 의해 아이에게 유발되는 위험보다 현저하게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우울증 약물 양은 매우 적은 바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며 모유수유를 계속 하는 것이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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