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장애, 지적장애아동의 잠재된 능력 발굴 및 사회적응프로그램 강화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서울시에서는 장애아동 중 다수(57.7%)를 차지하고 있는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아동의 잠재된 능력발굴과 사회적응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적응통합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장애아동 중 지적장애(42.8%), 발달장애(14.9%)의 비율이 다수를 차지하므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및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장애아동 사회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 양육가정에서 저렴한 교육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체육 및 심리치료를 비롯한 사회성증진 교육을 제공해 '장애인과 함께사는 행복한 서울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
또한 서울시는 올해부터 학령전과 초등학교 저학년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 장애아동까지 사회적응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특수체육, 심리치료 및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활기찬 사회인으로 우뚝 설수 있는 맞춤형 사회적응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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