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비타민 D가 높은 것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가 심장질환과 골절, 심지어 우울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1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Anticancer Research'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유방암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 보다 유방암 생존율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같은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 저하가 폐경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4443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1966-2010년 사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유방암 환자들이 낮은 유방암 환자들 보다 사망율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D 대사물질이 적극적인 세포 분열을 멈추게 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세포간 의사소통을 높여 유방암 환자에서 사망율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과거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가 심장질환과 골절, 심지어 우울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1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Anticancer Research'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유방암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 보다 유방암 생존율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같은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 저하가 폐경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4443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1966-2010년 사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유방암 환자들이 낮은 유방암 환자들 보다 사망율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D 대사물질이 적극적인 세포 분열을 멈추게 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세포간 의사소통을 높여 유방암 환자에서 사망율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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