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 증후군, 식사습관 바꾸고 스트레스 쌓이지 않도록 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식사 후 이상할 정도로 과도하게 배가 부른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또한 특별히 먹은 게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뱃속이 요란하게 울리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등 4가지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위장관 기능 장애이다. 이때 과민성 장증후군이라 진단되기 전까지 염증이나 감염, 종양 등의 다른 기질적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해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확진해야 하며 임의로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 진단해서는 안 된다.
현재까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소화관 운동이상 ▲내장 과민성 ▲정신사회적 장애 ▲자율신경계통의 이상 ▲호르몬의 변화 ▲유전학적 및 환경학적 요인 ▲소장세균과다증식증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백창렬 교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만성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우나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과민성 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배를 너무 차갑게 하지 않고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긴장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과민성 장 증후군을 대처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주는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전문가를 찾아 함께 질환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백창렬 교수는 “약물치료는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에 있어 일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약물에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등 4가지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위장관 기능 장애이다. 이때 과민성 장증후군이라 진단되기 전까지 염증이나 감염, 종양 등의 다른 기질적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해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확진해야 하며 임의로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 진단해서는 안 된다.
현재까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소화관 운동이상 ▲내장 과민성 ▲정신사회적 장애 ▲자율신경계통의 이상 ▲호르몬의 변화 ▲유전학적 및 환경학적 요인 ▲소장세균과다증식증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백창렬 교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만성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우나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과민성 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배를 너무 차갑게 하지 않고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긴장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과민성 장 증후군을 대처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주는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전문가를 찾아 함께 질환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백창렬 교수는 “약물치료는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에 있어 일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약물에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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