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다량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에 의하면 엽산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일부 역학적 방법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도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24일 캐나다 St. Michael 병원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엽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에서 척추이분증 같은 선천성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이 음식등에 첨가되 최근 10년 동안 엽산 섭취가 크게 증가했으며 1988년 이후 미국과 캐나다 보건당국은 식품 제조사들이 밀가루와 강화 파스타 옥수수 제품등에 엽산을 첨가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 과량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암 세포가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하루 필요량 보다 2.5-5배 가량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유선내 기존 암 전구 세포나 암 세포가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엽산 섭취가 정상 체내 조직에서는 암 발병을 예방하지만 기존 암 전구병변이나 암 병변은 진행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엽산은 알콜과 상호작용을 하는 바 규칙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에서는 소량의 엽산 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반면 과량 섭취시에는 유방암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술을 전혀 혹은 거의 마시지 않는 여성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없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에 의하면 엽산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일부 역학적 방법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도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24일 캐나다 St. Michael 병원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엽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에서 척추이분증 같은 선천성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이 음식등에 첨가되 최근 10년 동안 엽산 섭취가 크게 증가했으며 1988년 이후 미국과 캐나다 보건당국은 식품 제조사들이 밀가루와 강화 파스타 옥수수 제품등에 엽산을 첨가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 과량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암 세포가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하루 필요량 보다 2.5-5배 가량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유선내 기존 암 전구 세포나 암 세포가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엽산 섭취가 정상 체내 조직에서는 암 발병을 예방하지만 기존 암 전구병변이나 암 병변은 진행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엽산은 알콜과 상호작용을 하는 바 규칙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에서는 소량의 엽산 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반면 과량 섭취시에는 유방암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술을 전혀 혹은 거의 마시지 않는 여성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없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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