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기간이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이 지속되면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를
줄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뼈가 유연하다. 따라서 곧고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추운 날씨 탓에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스마트 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자세가 불안정해지게 된다. 이런 생활 습관은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키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앞으로 내밀게 돼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증후군이 되면 피로가 누적돼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과 척추 변형을 가져와 성장기 청소년들 키 성장에 치명적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주로 주된 증상은 목이 뻣뻣한 것이다. 이 외에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가 거북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녀를 차려 자세로 세운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긋는다. 그 선이 어깨 중간을 통과하면 정상이며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정도 나와 있으면 거북목으로 진행 중이라는 신호다. 또 5cm 이상 나와 있으면 이미 거북목이 심각한 상태로 교정이 필요하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어깨가 구부정하게 굽어 있고 목을 쭉 빼는 습관이 있다면 즉시 교정을 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에는 나쁜 자세의 원인이 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잦은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으로 인해 일자목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자목은 키 성장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내 아이가 일자목인 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뼈가 유연하다. 따라서 곧고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추운 날씨 탓에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스마트 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자세가 불안정해지게 된다. 이런 생활 습관은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키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앞으로 내밀게 돼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증후군이 되면 피로가 누적돼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과 척추 변형을 가져와 성장기 청소년들 키 성장에 치명적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주로 주된 증상은 목이 뻣뻣한 것이다. 이 외에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가 거북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녀를 차려 자세로 세운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긋는다. 그 선이 어깨 중간을 통과하면 정상이며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정도 나와 있으면 거북목으로 진행 중이라는 신호다. 또 5cm 이상 나와 있으면 이미 거북목이 심각한 상태로 교정이 필요하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어깨가 구부정하게 굽어 있고 목을 쭉 빼는 습관이 있다면 즉시 교정을 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에는 나쁜 자세의 원인이 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잦은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으로 인해 일자목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자목은 키 성장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내 아이가 일자목인 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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